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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가입비 고민 정말 많이 했어요


결혼정보회사가입비 고민 정말 많이 했어요 





태풍이 또 온다더니 어느새
조용히 무난하게 지나가버렸네요
오히려 태풍이 오고 나니 어느새 가을 처럼 느껴질정도로
기분 좋게 선선한 날씨로 바뀌었다는거 저만 느끼고 있는건가요?
그래서인지 기분이 괜시리 좋아지는 하루네요

요즘 저는 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언니의 결혼을 돕느라 진짜 하루하루
눈코 뜰새가 없답니다 남편이 요즘 바빠 집에 들어오지 못해
잠시 좀 시간 짬이 난 김에 언니를 도와주고 있어요

이렇게 언니의 결혼을 돕다보니
제가 결혼을 할때 준비하던게 새록새록 떠오르는거 있죠?
그래서 오늘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해요

 



언니와 저와의 결혼은 공통점이 하나 있거든요
우선 제가 먼저 갔다는건 위에 글을 보시면서 이미
눈치를 채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제가 먼저 시집을 갔는데
그거 때문에 언니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거든요
부모님이 아마 눈치를 엄청 주셨나봐요
저랑 언니의 상황이 전혀 다른데도 말이죠
그래서 제가 지금 언니의 결혼을 돕고 있는것도
어느 정도 그 영향이 있답니다

사실 저는 집을 나오고 나서 언니가 힘들어할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어느날 둘이 술자리를 가지다가
언니가 힘들다고 말을 하는걸 듣고 알았어요
그래서 그 동안 가족들 한테도 말을 하지 않았던
저의 비밀을 알려줬죠 사실 가족들은 제가 다 소개팅을
통해서 만난거라 생각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에요
바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서 만났답니다
그 동안 뭔가 부끄러워서 말을 안하고 있었던 것 뿐이에요

근데 이제 언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도움을 주고 싶어서 사실 대로 말을 했는데
아주 놀라서 뒤로 넘어가더라고요
왜 말 안했냐구요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언니에게 결혼정보회사가입비을 권유했다는게 중요한거죠



처음에는 결혼정보회사가입비 비싸지 않냐고
싫다고 하길래 제가 좀 답답한 마음에 아주 팩트로 시원하게
두들겨 패버렸어요 그때서야 좀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는거 같더라고요
가만히 있으면 그냥 그대로 혼자사는거라고 좀 세게 말을 했거든요 ㅠ.ㅠ

좀 미안하지만 결혼정보회사가입비가 아까워서
이렇게 시간 낭비하는것 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결혼을 했잖아요?
설마 언니한테 안좋은거 제가 추천을 해주겠어요?
그랬더니 고민을 하다가 한번 상담만 받아보는거라고 하는데
아오 그냥 좀 한번 믿어보지.... 빡칠뻔했지만
그래도 마음을 어느정도 열었다니 긍정적으로 생각했죠



그래서 제가 가입한 노블레스 수현이라는 곳으로 소개를 시켜주고 데려 갔는데요
처음에는 긴장을 엄청 하더라고요 혼자 못가겠다고 같이 가달라는데
참 언니라면서 동생한테 의지나 하고.... 그래도 이것 말고는 다 저보다 뛰어나요
돈도 저보다 훨씬 많이 벌고 있고요... 젠장....얄미워....
상담을 딱 갔는데 저를 담당해주셨던 매니저님이 아직도 계시더라고요
오랜만에 뵈니까 너무 반가운거 있죠?
매니저님도 엄청 반가워 하시더라고요

분명 3년전인데 아직도 계신게 신기해서 여쭤봤는데
원래 여기 회사에 다니는 매니저분들은 이직을 잘 안하신다고 해요
제일 이직률이 낮다고 하는데 오 역시 제가 선택하나는 잘했구나 싶었어요
이렇게만 말하면 이게 왜? 싶으시죠?
이게 매니저가 한 곳에 오래있는게 좋은 이유는 생각해보면 쉬워요
보통 결혼정보회사가입비를 내고 가입을 하게 되면 담당매니저가 배정이 되는데
이 담당매니저가 중간에 바뀐다면? 당황스럽겠죠?
그래서 커플매니저가 최대한 바뀌지 않는게 중요한데 여기는 이직률이 제일 낮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쭉 중간에 매니저 바뀔 걱정없이 이용이 가능한거겠죠


그렇게 저와 매니저님이 이야기하는걸 멀뚱멀뚱 언니가 구경을 하고 있다가
매니저님이 인사를 하시면서 상담이 시작이 되었어요
그런데 확실히 예전에도 느꼈지만 입이 엄청 화려하신거 있죠
아주 저한테도 안하는 연애이야기들을 매니저님 앞에서는 술술 다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말 안할것처럼 억지로 가는 것 처럼 하더니 정작 한번 가니까
엄청 적극적으롴ㅋㅋㅋㅋㅋ 진짜 살짝 어이가 없었지만
나름 뿌듯하기고 했어요 그리고 분명 결혼정보회사가입비가 아깝다던 언니의
태도 변화가 나름 좋았어요 그 동안 틀에 박혀서 결혼을 못했던것도 있었어요
새로운 시도를 무서워하고 항상 하던것만 하고 싶어하니까요



그리고 저도 오랜만에 찾아가니 엄청 많이 발전과 변화가 있더라고요
제가 이용할때만 해도 이제 막 치고 올라오는 회사 느낌이었는데
어느새 듀X, 가X 과 함께 세손가락안에 들어가는 회사가 되었다고 해요
물론 그만큼 결혼정보회사가입비는 더욱 비싸졌지만 그만큼 위상도 올라가고
회원들의 반응도 좋게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사실 제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여기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성혼중심제가 가장 큰 역할을 했는데요
성혼중심제라고 해서 미팅 횟수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은
회사중 한 곳이거든요 그래서 인지 높은 결혼정보회사가입비에도 불구하고회원들의 만족도도 높구요
언니도 이 이야기 듣더니 꽤 마음에 들어하더라고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ㅋㅋㅋㅋ
전 근데 이럴줄 알았어요 저도 처음에 여기올때는 그닥 좋게 생각안했지만
저도 모르게 매니저님이랑 이야기하다보니 빠져들더라고요
그렇게 저도 제 짝을 만날 수 있었구요
언니도 그래서 분명히 가입을 할거라고 생각을했어요
왜냐면... 파티가 있었거든요
저희 언니 이런거 정말 좋아해요 파티 이야기 듣자마자 눈빛이 변하는거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속물 중에 속물이랍니다

여기가 또 파티로 유명하거든요
컨셉도 다양하고 정기적으로 파티를 여는걸로 알고 있는데
언니는 그말 들었을때 본능적으로 느낌이 왔을거에요
"아 내가 오늘 결혼정보회사가입비를 쓰게 되겠구나"라고 말이에요
그렇게 언니는 당일 가입을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는 정말 별로라고 절대 안한다더니
나올때는 머쓱하게 웃더라고요





그래서 가입을 하고 파티도 한 두어번 하고 미팅도 한 5번 하더니
어느 순간 좋은 사람을 만났다면서 저한테 자랑하더라고요
그리고 한 3월 쯔음에 결혼을 할거라며 상견례까지 하고
지금은 결혼준비중이에요 하.. 근데 이 놈의 코로나가 문제긴 하더라고요
인원을 많이 부를수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요즘 행복해보이기는 해요
저한테도 고맙다고 하는데 그 덕분에 제가 요즘 언니 앞에서 정말 우쭐하답니다?

여러분들도 저희 언니처럼 답답한 상황에 있다면
가끔씩은 생각을 바꾸어서 가만히 있기보다는 새로운 길을 알아보며
노력을 한다면 새로운 인연, 기회가 만들어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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