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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서운 이야기 모음 아씨 무서워.. #반전주의

무서운 이야기 모음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도 역시 좋은 날씨인데요

진짜 여름이 왔나봐요 이제 조금 더워진게 확 실감이 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하면 떠오르는 무서운 이야기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서우면 재미없으니 특별하게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로

몇 편을 가져와봤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까요??

 

자살에 성공한 사람들의 체험담

옛날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 오래 사귄 애인에게도 차이고 회사에서도 짤리고

월세도 밀린 상황에 뭘해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자살을 결심하고 자살 사이트를 방문했다

자살을 함께 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글을 올리고 나서

자살에 성공한 사람들의 체험담을 계속해서 읽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왠지 무서워져서 자살을 포기했고

지금은 열심히 일하고 재기하여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겼다

그때 자살 사이트를 보고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살아있는게 무엇보다 우선이니까


ㅎㅎㅎㅎ이해하셨나요?

첫번째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이기도 해서

시작부터 어렵고 쎈걸로 가지 않고 적당히 쉽고

만만한 걸로 준비했습니다

 

시체가 사라지는 우물

어릴적 어느날 울며 보채는 여동생을 괴롭히다

실수로 여동생이 우물에 떨어져 죽엇다

다음날 우물을 보니 시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10년후 사소한 말다툼으로 성질을 참지 못하고

친구를 죽이고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날 봤더니 시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15년후 주사가 심했던 나는 내 아이를 임신한 아내를 죽이고

우물안에 버렸다 또 다시 시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20년후 정말 스트레스를 주던 싫어하는 직장상사를 죽였다

그리고 시체를 다시 우물안에 버리고 다음날 확인하니

사라지고 없었다

25년후 늙어서 거동이 불편해진 어머니가 귀찮아서 죽였다

시체는 다시 우물안에 버려버렸다 그리고 다음 날 우물안을 확인하니

시체는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와.. 두번째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는 다소 슬프고

마음이 아픈 이야기인데요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셨나요?

마음 아파....ㅠㅠ

외로운 남자의 앵무새

혼자살게 된지 15년째... 너무 외롭고 말이 없는 나머지

집에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를 사서 하나 길렀습니다

그러나 내가 말수가 없어서 따라할 말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의 말을 따라하기는 커녕 평범한 새와 다르지 않아

실망을 하고 있던 어느날...

사람의 말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출근할때는 다녀오세요~~

집에 돌아오면 어서오세요~~~

정말 영리한 새라고 생각했습니다

와..... 이건 진짜 소름돋지 않나요?

처음에는 이게 뭔소리지?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생각할 수록 소름....

장님의 등산모임

등산 모임에서 이번에는 조금 높고

등반하기로 힘들다고 소문난 산을 올라가기로 했는데

등산 모임에는 눈먼 장님이 한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등산을 너무 좋아했기에 도움을 받으며

함께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폭설이 내려 모두 고립되었고

간신히 한 동굴로 피신을 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며칠동안 지속되는 고립에 식량이 부족해졌고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팔 한쪽씩 떼어서 그걸로 식량을 보충하자"고요

이내 모두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질렀고 눈먼 사람도 자신의

팔 한쪽을 잘라서 식량으로 썻습니다

그렇게 구조대가 도착했고 모두 살았습니다

이내 너무 기뻤던 등산 모임의 멤버들은 손뼉을 치면서

구조가 되었습니다

와.... 진짜 반전 아닌가요..?

이거 이해하고 너무 소름돋아서 한동안 멍.....

형사의 회고

나는 형사였다

오래 전에 담당했던 행방불명 사건을 이야기해볼까한다

그 날은 밤에 눈이 많이 내려서 사방이 하얗게 변해있었다

증기기관차의 탈선 사고를 보고 현장으로 갔었다

증기는 나오지 않고 가만히 멈춰선 기관차에서

부기관사의 시체는 발견했지만 기관사는

아무리 찾아도 발견되지 않았다

마지막역 출발 시 역무원은 기관사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주변이 눈으로 뒤덮인 들판이라 뛰어내렸다고 해도

발자국이 남아있지 않을 수가 없었다

주변에 건물이나 나무도 없고 단선이라 다른 열차로 옮겨 탈 수도 없었다

혹시 기관차 밑에 있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오래전의 일이고 은퇴하고도 종종 생각나는 일이지만 해결할 수 없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내의 장례를 치루고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는 모습을 보며

문득 기관사가 어디로 갔는지 짐작이가서 오싹해졌다

와.... 진짜 무섭죠,...?

특별히 마지막 이야기는 조금 어려운 이야기로 준비해봤는데

이해하시면 정말 정말 소름 돋을 만한 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 무서운 이야기 모음 몇편을 들려드렸는데요

재밌으셨나요? 혹시라도 이해가 안돼시거나 어려운 이야기가 있다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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